조남희
수능 국어의 ‘질적 공부’를 위한 리트 언어이해
주간 리트 - 수능 국어 비문학
2024학년도 수능 국어 대비로 출판된 「주간 리트」는 어렵지만, 수능이 어려워진 이유와 가장 유사한 어려움을 담고 있는 2020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의 최신 리트 기출을 수록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지문의 압축적 서술에서 문맥적 의미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근본적인 독해력을 갖춰 재구성된 선지를 판단하는 틀을 확립할 수 있게 함을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본 교재를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수능 국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목표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지향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그 길에, 「주간 리트」는 분명히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조경민 - 「만점의 생각 저자」, 「P.I.R.A.M(피램) 문학 시리즈」 공동 저자
최근의 수능 국어는 지문의 밀도가 매우 높아지고, 난이도 역시 이전의 ‘언어 영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서(비문학) 영역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물론 이전과 같이 평가원 기출을 중심으로 공부해야겠지만, 그 이상의 질적/양적 공부를 더 필요로 하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비기출 지문들 중 가장 수능과 맞닿아 있고, 퀄리티가 높은 LEET 언어이해 문제들은 수능을 대비하기에 훌륭한 컨텐츠이지만, 현실적으로 수능 수험생이 공부하기에는 난해하고 과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또한 수능 수험생을 위한 양질의 LEET 컨텐츠도 부족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출판된 조남희 선생님의 ‘주간 리트’는, 수능 국어를 대비하기에 적절한 LEET 지문들을 세심하게, 자세한 해설을 첨부한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훌륭한 선택지가 하나 늘어나게 된 것은 현재의 수능 시장에 있어 몹시 긍정적인 일입니다. 성실하고, 능력있는 선생님께서 번창하시기를, 그리고 많은 학생들을 위해 오래도록 좋은 활동 많이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선우 - 「삼극사기」 저자, 고려대학교 의예과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예과에 재학 중이면서 수능 국어와 수학 수험서를 출판하고 있는 이선우 (필명: UR독존)라고 합니다. :)국어 시험이 아닌, 정확히 수능 국어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평가원 기출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국어 실력 증진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원이 출제하는 수능 국어를 잘 보기 위함이니까요. 그러나 06학년도부터 평가원 기출을 다 풀더라도 54개 인데, 이 책을 사려고 오신 분들께서는 이마저도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결국 수험생이 손을 뻗을 수 있는 것은 사설 업체가 만든 컨텐츠들이나, 출제 기관이 달라 명확한 한계가 있고, 오히려 평가원의 국어와 멀어지는 경우도 꽤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LEET는 예전에는 평가원이 출제하기도 했고, 법조인을 뽑는 시험인만큼 논리성이 수능에 준하면 준했지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도입부의 중요성과 글의 전개 방식이 훨씬 ‘수능’스럽다는 것이죠. 그러나 LEET 모음집 중에서 해설이 자세히 있었던 시중 책은 없었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일부만이 있어 양적으로 부족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수능 기출 독학서와 마찬가지로 자세한 해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해야 할 생각의 경계를 제시해주어 학습하는 사람이 필요한 만큼을 정확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정리하자면, ‘사설과 달리 평가원 수준의 철저한 논리로 진행되지만 이제껏 기출에서 볼 수 없었던 글, 그리고 그 논리를 집요하게 따라가며 여러분을 인도할 수 있는 책’은 아직 이 책뿐이네요. 검토하면서 해설을 읽느라 재밌었던 것은 참 오랜만에 겪은 것 같습니다!
오민석 – 전북대학교 의예과
2023년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 입시에서 국어라는 과목은 명실상부 큰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능 국어는 점점 상승하는 난이도를 자랑하며 상위권, 더 나아가 그 위 최상위권의 변별에도 크나큰 영향을 끼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평가원의 출제 경향이 정점을 찍은 2022학년도 수능 이후 이미 평가원 기출 학습을 마친 수험생들을 겨냥하여 수많은 컨텐츠들이 가공되어 제작되었고, 법학적성시험(LEET) 기출문제도 그중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 제작됐던 많은 컨텐츠들이 ‘수능 국어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해설과는 약간은 괴리된 해설을 제공해왔습니다. 그러나 본 책의 해설은 완벽히 ’수능 국어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기출 문제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문제에 대한 해설 정도만 들어있던 기성 교재와는 다르게 모든 지문의 모든 문장을 문장 단위로 분석해 줄 뿐 아니라, 수능 국어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여기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또 어느 정도까지 ‘했어야’ 하는지 즉 수험생으로서 할 수 있는 사고 과정의 최대치와 최소치가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능 국어를 잘하기 위한 올바른 독해 태도와 연관 기출이 곳곳에 숨어 있어 이미 평가원 기출 공부를 한 차례 마친 학생들에게 기출로 정립한 스스로의 독해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2023 버전에 비해, 본 책의 해설은 더욱 엄밀해지고 편의성 또한 개선되었습니다. 감히 말씀드리건대, 본 책의 해설을 반복해서 읽으며 성실히 공부하신 수험생들은 수능 날 만나게 될 세 개의 독서 지문이 매우 낯익게 느껴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국어 공부를 하실 수험생분들과 훌륭한 교재를 써 주신 저자님의 앞길에 행운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김민석(수능국어해리케인) - GIST 물리학과
본 교재는 평가원적 서술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돋보입니다. 이를 인지하고 있다는 것은 아주 세세하고 능동적인 연구가 필요한데, 이 연구는 그저 많이 읽고 가르치는 데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독서란 무엇이고 이걸 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해 원론적인 고찰이 있어야지 가능한 일입니다.
책에는 기출로의 회귀를 계속 유도합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선 저자가 기출 지문들을 언제든 준비 없이 수업할 수 있게 공부해 놓아야 합니다. 주제와 거시적 흐름, 유명한 출제 포인트도 물론 중요하고 기본입니다. 그러나 강사라면, 저자라면 문장과 선지 단위의 분석까지 모두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이것들이 모두 갖춰진 교재입니다. 필히 기출 지문과 함께한 수 십 번의 뜬 눈인 밤이 그 뒤에 있었을 것입니다.
수능을 위한 대비로 리트를 제대로 지도하는 교재는 시중에 매우 귀합니다. 여러 교재들을 보았지만, 항상 수능을 기준으로 두며, 기출로의 회귀를 유도하는 교재는 모든 수험생과 강사들의 이상이었습니다. 드디어 이상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믿고 학습하셔도 좋습니다.
<수학의 단권화-이과편-김지석의 필기노트> p.32의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의 관계 부분에서
2. D=0, 방정식 ax²+bx+c=0의 서로 "다른" 실근 1개라고 나와 있습니다.
잘못 된 것 같은데 수정 부탁드립니다.
<수학의 단권화-이과편-김지석의 필기노트> p.32의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의 관계 부분에서
2. D=0, 방정식 ax²+bx+c=0의 서로 "다른" 실근 1개라고 나와 있습니다.
잘못 된 것 같은데 수정 부탁드립니다.
미적분 완벽한 노베이스고 수1 수2는 3등급~2등급인데
이 책을 하기전에 할만한 컨텐츠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이번수능 안칩니다!!
수1수2는 바로 시작하셔도 될 듯하고
미적분은 한번도 하지 않았다면 ebs의 수능용 기본 개념강좌와 <수학의 단권화>를 병행하길 바라요!
추천하는 ebs 기본 개념 강좌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5 수능개념] 남치열의 만점으로 수렴하는 미적분
https://www.ebsi.co.kr/ebs/lms/lmsx/retrieveSbjtDtl.ebs?courseId=S20230000695#intro
ebs의 개념인강을 들으면서 진도 나간 부분까지
수학의 단권화를 하면 효과만점일 거예요!
기본개념 완강후에 수학의 단권화를 하지 마시고
기본 개념 강의 한 단원 다 들으면
수학의 단권화 한 단원 듣는 식으로
기본개념 1단원 → 단권화 1단원
→ 기본개념 2단원 → 단권화 2단원
→ 기본개념 3단원 → 단권화 3단원
이렇게 공부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미적분 완벽한 노베이스고 수1 수2는 3등급~2등급인데
이 책을 하기전에 할만한 컨텐츠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이번수능 안칩니다!!
수1수2는 바로 시작하셔도 될 듯하고
미적분은 한번도 하지 않았다면 ebs의 수능용 기본 개념강좌와 <수학의 단권화>를 병행하길 바라요!
추천하는 ebs 기본 개념 강좌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5 수능개념] 남치열의 만점으로 수렴하는 미적분
https://www.ebsi.co.kr/ebs/lms/lmsx/retrieveSbjtDtl.ebs?courseId=S20230000695#intro
ebs의 개념인강을 들으면서 진도 나간 부분까지
수학의 단권화를 하면 효과만점일 거예요!
기본개념 완강후에 수학의 단권화를 하지 마시고
기본 개념 강의 한 단원 다 들으면
수학의 단권화 한 단원 듣는 식으로
기본개념 1단원 → 단권화 1단원
→ 기본개념 2단원 → 단권화 2단원
→ 기본개념 3단원 → 단권화 3단원
이렇게 공부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수학의 단권화-이과편-김지석의 필기노트> p.32의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의 관계 부분에서
2. D=0, 방정식 ax²+bx+c=0의 서로 "다른" 실근 1개라고 나와 있습니다.
잘못 된 것 같은데 수정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수학에서의 언어 사용은 일상 언어 사용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판별식이 0일 때
그냥 실근의 개수는 2개고
서로 다른 실근의 개수는 1개입니다.
1개인데 '다른' 이라는 말을 쓰는게 일상 어법에서는 어색하겠지만
수학에서 '서로 다른 근의 개수'는 근의 종류의 수를 뜻하는 말입니다.
마치 영어 숙어처럼 통채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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